[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25일, 서포2리 일대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적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덕적면 주민, 이장단, 유관 기관장, 면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들은 서포2리 마을 일원에 영산홍 5,000주를 식재하며 아름다운 도서 환경개선을 만들고자 힘을 모았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주고자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김남우 덕적면장은“이번 행사 이후에도 가로수정비 숲길가꾸기 등 녹지공간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하는 꽃길이 어우러진 덕적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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