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9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용애)가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9개 여성단체의 회장단 연합체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등 캠페인,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단체 대표인 김용애 회장은 “많은 구민들과 소속 단체 회원들, 지자체의 협조로 한마음을 다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명절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평소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해 주신 데 이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