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병도 “한동훈, 등급제 콘서트 티켓장사...해괴한 한동훈식 유료정치”

    정당/국회 / 여영준 기자 / 2026-02-01 13:58:35
    • 카카오톡 보내기
    韓 “공천뇌물 특검으로 막는 與 원내대표가 정치장사 운운...참 뻔뻔스럽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일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 콘서트 계획을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 전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좌석 등급을 나눠 R석은 7만9000원, S석은 6만9000원, A석은 4만5000원을 받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고액의 좌석 등급제 토크콘서트는 지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며 “(이는)해괴한 한동훈식 등급제 유료 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을 관객으로, 정치에 가격·등급을 매기는 이 오만한 정치 비즈니스를 당장 중단하고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토크콘서트에서 어떤 명목으로든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다”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 김병기·강선우 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연루된 공천 로비 의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 등을 겨냥해 “(민주당이)진짜 정치 장사, 진짜 정치 비즈니스의 본산”이라면서 이같이 받아쳤다.


    그러면서 “공천뇌물 특검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표의 입에서 정치 장사·비즈니스라고 폄훼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 참 뻔뻔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수천개의 댓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을 비방한, 이른 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로 지난 1월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다.


    오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유료 콘서트를 통해 지지세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