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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의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긴급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구 의회는 회의 전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집행부로부터 사고 관련 현황 및 구의 대책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추가 피해방지 및 사고수습 총력에 대해 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당분간 지역내 행사 혹은 사적인 모임 참석 등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강신만 의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 위로를 전한다. 안전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구민 밀집행사 등에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에 있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방안 마련, 조례제정 등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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