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폐부표 170만개 284톤 처리 성과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 언론사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경연 행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생 안정, 지역활력 제고, 지역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해양쓰레기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방재정을 절감한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사업’으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의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시스템은 폐스티로폼을 재활용 처리하는 감용기계를 차량에 탑재, 연안에 접한 어촌마을을 현장 순회하며 직접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5년 폐스티로폼 감용기 사업 도입 이후 올 상반기까지 170여만개, 284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특히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을 통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단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까지 연계한 원스톱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감용기를 통해 압축 성형된 폐스티로폼은 건축자재와 액자, 경량콘크리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압축 성형물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도 창출, 지난 2025년까지 약 3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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