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 3부작' 제 1탄 <꽃님 이발관> 속에서 감동적인 우리 삶 만나다

    공연/전시/영화 / 전용혁 기자 / 2024-01-11 14: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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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극단 ‘공연제작센터’(대표 윤광진)는 2024년 극작가 ‘권영준 삼부작’을 기획, 그 첫 작품인 <꽃님 이발관>을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극작가 권영준(1969년생)은 지난 20년간 희곡 10여편을 발표한 전업 작가이다.

    극단은 삼부작 중 첫 작품인 <꽃님이발관>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쿰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꽃님이발관>은 폭소가 이어지는 ‘코미디’이지만 웃음만큼이나 아픔이 있는 희비극이다.

    투박한 사투리에 거친 욕들이 난사되지만 욕설은 점차 시적 언어로 승화하고 그 안에 진정한 인간의 모습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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