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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권영준(1969년생)은 지난 20년간 희곡 10여편을 발표한 전업 작가이다.
극단은 삼부작 중 첫 작품인 <꽃님이발관>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씨어터쿰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꽃님이발관>은 폭소가 이어지는 ‘코미디’이지만 웃음만큼이나 아픔이 있는 희비극이다.
투박한 사투리에 거친 욕들이 난사되지만 욕설은 점차 시적 언어로 승화하고 그 안에 진정한 인간의 모습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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