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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상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
윤 의원은 “10월 30일부터 항공기가 3분 간격으로 운항되면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등 강화군 전역에서 극심한 소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야간 운항으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 스트레스성 질환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 소음은 주민 일상과 가축 유산,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소음 업무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 하더라도 피해를 입는 주민은 인천시민인 만큼 인천시가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강화군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기숙사는 필수 교육 인프라”라며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고는 지원을 받는 반면 덕신고만 지원에서 제외돼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교육청을 향해 “같은 강화군 학생들이 학교에 따라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인천시가 자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공정한 기숙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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