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확대등 6개 사업 집중
경로당 6곳 일대 실버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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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한속도 하향 예시(솔방울유치원).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2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시비 1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신설 및 확대 지정 5개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4곳 설치 ▲보도 및 방호울타리 2곳 설치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 4곳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 및 정비 등이다.
더불어,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해 경로당 6곳 일대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속도제한, 시설물 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혼자 등·하교하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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