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막바지 신청·접수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03-24 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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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인력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월2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관내 벼 일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 농협에서 2022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사전 방제 효과를 높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사업 대상은 영암군에 실거주하며 영암군 농지를 실경작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이며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벼 생육기간 중 2회(1회당 72,000원/ha)에 대한 위탁 항공방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 2021년 친환경 인증 필지, 2022년 논 타 작물 재배신청, 0.1ha 미만 벼 재배 필지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업 신청 방법은 대상 농업인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원부 등 실 경작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첨부하여 거주지 읍·면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추진으로 영암군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작업에 드는 노동력 및 경영비 일부를 절감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돌발병해충 사전방제를 통해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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