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자들은 수십 년간 전 세계 80여 개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자연, 사람을 마주했다. 남미의 대자연에서 겸손을 배우고, 인도의 혼돈 속에서 평화를 깨닫고, 메콩강의 흐름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 또한 남태평양의 섬과 북유럽의 도시, 고향의 길 위에서도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삶의 은유로 삼아, 불만과 무기력으로 가득한 일상에서도 ‘성찰’과 ‘감사’를 통해 풍요를 길어 올린다.
『삶의 확장』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삶은 나 스스로 확장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불만의 언덕을 넘어 행복의 빛을 길어 올리는 사유의 여정”을 그린다.
책은 ‘세상 여행’과 ‘마음 여행’ 두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여덟 개의 장에서 낯선 세계를 통해 배우는 깨달음과 내면으로 향하는 사유의 과정을 담았다. ‘남미’, ‘인도’, ‘메콩강’, ‘남태평양’의 대자연을 통해 얻은 통찰과, ‘무돌길’, ‘이상한 세계’, ‘식탁 여행’, ‘회복 여행’을 통해 발견한 내면의 성장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다.
저자 나승유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대학교에서 자율로봇과 스마트센서 연구를 이어왔다. 김선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아이오와대학교 문헌정보학 석사,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전남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두 저자는 2024년 '여행의 확장'에 이어 이번 『삶의 확장』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과 실존적 여정을 이어간다.
『삶의 확장』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여행과 사유’를 통해 삶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할 수 있는 철학적 여정이자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