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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저소득 부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모두 120가정에 밑반찬 7종을 전달하였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손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과 마음을 담은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반찬이지만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결혼이민자 결연사업, 부자가정 생일 찾아주기, 동절기 대비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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