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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모습. (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신보 명동센터)와 협력해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를 미식과 관광이 결합된 글로컬 특화상권으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을지로42길과 44길 일대로, 약 2만3000㎡ 규모에 25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우즈베키스탄·러시아·몽골 등 현지 음식점과 식자재점이 모여있고, 한국 노포·맛집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와 로컬 감성이 공존한다. 또한 DDP, 청계천, 장충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 잠재력이 높다.
이 거리는 지난 1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된다. 구와 서울신보 명동센터, 서울시가 역할을 분담해 협업한다. 거리 환경개선부터 브랜딩, 콘텐츠 개발, 상인 역량 강화까지 상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올해는 '상권 기반 다지기'에 집중한다. 구는 상권의 특성을 살린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야간 경관조명과 지주형 안내시설물을 설치하고, 상인회 구성을 지원해 자생적 운영 기반도 마련한다.
서울신보 명동센터는 상권 브랜딩과 콘텐츠 개발을 맡는다. 미식 축제와 도슨트 투어, 다언어 투어맵 제작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거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상공인 컨설팅, 상권 대표‘앵커스토어’ 발굴, 상인 주도 위생개선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육성한다.
2027년에는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단계에 들어간다.
구와 서울신보 명동센터는 상인·주민 등과 함께 상권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특화상품 개발과 함께 중앙아시아 거리만의 문화·미식 콘텐츠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컨설팅과 상인 역량강화 지원 등을 이어가며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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