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2025년 야로면민 건강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0-10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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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그늘 따라, 야로대교 바라보며 하나 된 발걸음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면장 서원호)은 지난 2일 야로체육공원 일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야로면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야로면체육회(회장 송을봉)가 주관했으며, 면민들이 체력에 맞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1코스는 3km로, 야로고등학교에서 구정리와 정대리 일부를 한 바퀴 돌아 야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길이며, 2코스는 1.3km로, 야로고등학교에서 구정5구 마을길을 지나 야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길이다. 두 코스 모두 야로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한 공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야로 느티나무와 야로대교 등 야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걷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동시에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송을봉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로 면민 모두가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면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야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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