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4일부터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수기를 접수받아 총상금 190만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이며, 참가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네이버폼으로 작품을 오는 10월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흑백 또는 컬러 사진 1장(JPEG·JPG 파일)과 700자 이상(공백 제외)의 수기 1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독창성·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참가상 20명(각 1만원) 등 총 26명에게 총상금 19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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