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3일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8-21 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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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번동 벌말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전문가에게 점검받고, 올바른 분갈이와 관리·치료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다육이를 무료로 증정해 일상 속에서 초록 힐링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전문업체 아이온리 소속 전문가로부터 상담과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가 50만원 이상 고가 희귀 작물 ▲높이 100cm 이상 수목류 ▲화분 지름 50cm 이상 대형화분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클리닉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고 싶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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