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청소년 사랑방’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대한사회복지회 정혜라 강원지역 후원회장(좌측)과 서비건설 장종섭 대표(우측)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0일 서비건설 장종섭 대표로부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속초시 교동에 소재한 ‘청소년 사랑방’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정혜라 대한사회복지회 강원지역 후원회장, 1388청소년지원단원 장종섭 서비건설 대표,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은숙 청소년안전망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정혜라 강원지역 후원회장이 운영하는 ‘청소년 사랑방’의 속초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비건설 장종섭 대표는 2021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누적 8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2022년 대청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 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톤을 지역 내 청소년 50명에게 지원했다. 특히 2022년 12월부터 제6기 속초시1388청소년지원단원으로 위촉돼 지역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서비건설 장종섭 대표는 “지난 8월 ‘청소년 사랑방’ 개소를 위해 토목 관련 자문을 맡았고, 개소식에 참석하며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이 닿았다”며 “앞으로도 속초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라 강원지역 후원회장은 “속초시 청소년을 위해 후원해주신 장종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은 대한사회복지회, 그리고 지역 관계자분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는 쉼터 ‘청소년 사랑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속초시 ‘청소년 사랑방’ 외관 모습

대한사회복지회는 속초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1월 저소득층 및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후원금을 속초시에 지원했다. 지난 8월 청소년 사랑방 개소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 배드보스와 함께 1천만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대한상점’ 부스를 속초시 설악문화제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