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0일 ‘마포365구민센터’ 개관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9-08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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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토정로 98)을 ‘마포365구민센터’로 조성하고 오는 10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구는 센터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이라는 의미를 담아, 365일 연중 센터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포365구민센터’라 이름을 지었다.

    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과 카페, 다양한 판매시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가 있는 건강관리센터, 3층은 다목적실과 GX룸, 4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5층 야외전망대에서는 밤섬이 보이는 한강 풍경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표이자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옥상에는 ‘마포365천문대’가 설치돼 도심 한복판에서도 별과 우주를 관측할 수 있다.

    현재 마포365구민센터는 시범운영 중이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단순한 주민편익시설을 넘어, 오랜 세월 구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던 공간이 다시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마포365구민센터가 구민과 함께 웃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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