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구직 포기 청년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인권 / 시민일보 / 2025-03-21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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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2025년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오산시청 제공)

     

     

    경기 오산시는 오는 26일부터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사회로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되찾고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18~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지역특화로 지역내 거주 19~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올해 총 96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수당·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과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단기 과정은 4월18일에 시작돼 5월16일까지, 중기 과정은 5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장기 과정은 5월8일부터 10월30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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