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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공정규 위원장 |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당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이 19일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사공정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민들이 새로 선택할 대구시장은 실제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를 살린 정책 경험과 실행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과거 회귀에 기대는 것이 아닌, 대구의 발전과 전략을 말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런 역량을 갖춘 후보가 홍준표”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5번, 당 대표, 원내대표 2번, 광역지자체장 2번, 강력한 대선 후보의 경험과 경륜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홍준표 후보를 대구시장으로 지지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홍준표에게 표를 주는 것은 일자리 창출로 대구의 경제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라며 “또 박심(朴心)도 윤심(尹心)도 아닌 민심의 승리이기 때문에 대구시민들의 당당한 자존감을 세워주는 명분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지금 대구시민들은 대구가 3대 도시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미 20여년 전에 인구가 타 도시에 추월을 당했기 때문”이라며 “대구시민들은 대구가 한국경제성장의 기치를 올린 경제중심 도시라는 자부심도 내려놓았다. 대구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는 28년째 전국 시ㆍ도 가운데 연속해서 꼴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지금의 대구를 물려줄 수는 없다. 지금 대구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들이 애구시장에게 가장 바라고 있는 건 ‘대구에 일자리를 창출해서 대구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라며 “지금 대구의 처지는 곧 심폐 기능이 정지될 위험에 처한 중환자이기 때문에 절체절명의 응급상황에서 경험과 경륜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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