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 폭염 대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추진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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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동장 조상혜)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8월까지 송림3⸱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희망지기(명예사회공무원)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팀은 65세 이상 기초 수급 노인 가구, 주거 취약 1인 가구, 장애인 1인 가구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 냉방 용품 및 넥쿨러 등 냉감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과 건강⸱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하며, 필요 시 사례관리 등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상혜 송림3⸱5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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