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일1동 주민센터 강동첨단복합청사 조감도. (사진=강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이달부터 강동첨단복합청사 연계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설계용역을 착수한다.
해당 지하 주차장은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및 명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 개발사업과 연계해 인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과 도로 일부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 2층, 연면적 2207㎡(주차대수 52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자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 12월 사업능력평가(PQ)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 후 9월에 완수해 공사 착공에 나서며 2026년 중 공사 준공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하공영주차장 사업과 함께 지상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민과 명일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주차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 연계 지하공영주차장이 조속히 건립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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