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에서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가 많이 행해지면서 받는 사람만 받는 경우가 많거나 대기조, 착신 전화 등으로 지지율을 높여 선거 무기로 활용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가 되면 자꾸 수치에 의존하게 되는데 제대로 된 정치인은 그런 엉터리 숫자에 의존하지 않고 바닥 민심을 원동으로 삼아야 한다”며 “6월3일이 되면 여태까지의 많은 여론조사가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똑똑히 밝혀지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여론조사 추세상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라는 분석이 많은데 바닥 민심이 다르다는 말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현장의 민심은 그런 (여론조사)수치와 너무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바닥 민심의 무서운 힘을 우리 북구 주민들께서 6월3일 투표로 증명해 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산 선거 지원에 합류하는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전통 보수 지지자들이 지금 갈증을 느끼고 애타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강력하게 말씀하시지 않을까”라며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원팀으로 뭉쳐야 우리 보수가 제대로 된 보수가 재건될 수 있고 또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 이런 메시지를 주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과거에도 우리 구포시장에 여러 차례 오신 적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시고 그분의 애국심을 100% 신뢰하시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말씀이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가 결집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그는 ‘보수재건’을 명분으로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보수의 상징인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해 직접 징역 30년 및 1185억원 벌금을 구형했던 장본인”이라며 “보수 지지층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한동훈 후보는 단 한 번도 자기 성찰, 자기희생,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한 후보가 말하는 보수 재건 명분이 참 허망한 것이고 최근에는 두 번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한 YS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를 영입해서 함께 만세를 부르던데 솔직히 한 후보가 보수 정치인이냐”고 날을 세웠다.
특히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한 후보를 겨냥해 “보수를 죽이기 위해 보수의 심장부에 들어온 ‘트로이의 목마’”라고 규정하면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의 마타도어 선거가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구를 마구 헤집어놓는 (한 후보)행패의 절정이 ‘박민식을 찍으면 하정우가 된다’, ‘박민식·하정우 단일화’라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적을 밝히지도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하수인 후보와 이재명 정권과는 결사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박민식이 단일화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발했다.
또한 “한동훈 후보는 자기가 이기겠다는 비전은 없고, 온통 누구를 막고 누가 떨어져야 한다는 얘기 뿐”이라며 “박민식이 무너지면 손뼉 치며 웃을 사람이 누구겠냐. 이재명(대통령)과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편 등에 칼을 꽂아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한동훈식 기생 정치의 본질”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국민의힘에 돌아가겠다”고 결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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