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가회면향우회, 수해 성금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08 17:02:51
    • 카카오톡 보내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회면(면장 조홍숙)은 지난 6일(토), 가회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가회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영기), 재경가회면향우회(회장 지영성), 재부가회면향우회(회장 김영성)가 합동으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세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영기 가회면 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장들은 “많은 향우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재민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