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당 쇄신, 시간보다 지속성이 더 중요”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22-01-26 14: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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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마음 얻을 때까지 변화 노력 계속돼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이 최근 송영길 당 대표의 ‘쇄신안’과 관련, “시간의 문제보다 얼마나 지속성을 갖고 진심을 갖고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26일 오전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대선까지 42일 남았는데 좀 늦은 감이 있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 “42일, 420일 그 이상을 하겠다는 시작의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당면한 몇가지 과제들, 원인 제공 세곳의 무공천, 문제가 있던 의원에 대한 탈당, 출당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제명까지 나간다는 것에서 결의를 보여드리고 앞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변화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대해 “국정농단 이후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꾼 것 외에는 그 당에서 국민에게 사과한 적도 없고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거나 중진의원이라고 해서 불출마를 선언한 사례도 없다”며 “이름만 바꾸고 아직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정당과 비교하면 국민들의 선택이 더 편해지실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변화의 배경이 서울시 유권자 정치 지형을 분석한 ‘민주당 보고서’의 영향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본인의 불출마 문제나 진정성 문제가 여론조사나 보고서로 결정되겠는가”라고 일축했다.


    그는 “송영길 대표 이후 당의 혁신과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국 사태도 이전과 다르게 사과하고 부동산 문제에 있어서 12명에게 당을 나가달라고 요청했고 이런 꾸준한 흐름들이 있었다”라며 “그것과 별개로 여론조사 분석에서 나온 것에 서울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건 또 다른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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