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친구의 날’을 맞아 '친구와 함께 문화의집에서 추억쌓기' '친7구9사랑 Day'를 운영했다.
코로나 블루와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청소년 150여명이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의집 각 실을 4가지 테마로 포토존을 꾸며 친구와 재미난 즉석 사진을 찍고 ‘포토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게 마련했다.
연천군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내 활동 강사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져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 키링, 그립톡, 매듭인형 등 다채로운 체험존 10여개 부스가 운영됐고,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천군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에서는 타임캡슐 손편지 쓰기, MBTI 성격유형 팔찌만들기를 하며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후원을 보탰다.
행사를 마친 한 자원봉사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 모습에 힘든 줄 몰랐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활동도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봉사를 또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