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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5중 신설 및 중학교 통학버스 확대 운영’ 촉구 성명서 발표 참가자들이 파이잍틍 외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
중구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하늘도시에는 중학교가 부족해 올해에만 300명의 학생들이 먼 거리에 위치한 영종중학교와 운서중학교로 배정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학생들은 장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와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또 ”교육청이 학생성공버스 및 자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차량 부족과 이른 등교 시간 문제로 학생들의 어려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교 시간에 통학버스가 지원되지 않아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하늘5중이 조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특히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영종중학교 학생성공버스 및 운서중학교 통학버스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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