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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임대 농기계를 화물차에 상차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지역 농기계 사고 행정안전부 재난연감(2020년)에 따르면 207건의 사고와 사망자는 13명으로 경북에 이어 두 번째 높아 농가들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 영암군은 이달(10월)부터 11월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11개 읍·면에 농업기계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농기계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고 지형이 고르지 못한 논밭이나 비탈길 운행이 잦아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특히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 수 있어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영암군은 특히 가을 영농철은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대형 농작업 기계의 도로주행이 많아지는 시기로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농작업 특성상 야간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운행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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