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기회의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4-04-24 1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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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온힘
    온실가스 감축사업 결과등 점검
    ▲ ‘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정문헌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종로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탄소중립의 본(本)이 되는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공동위원장인 정문헌 구청장, 김권 종로구상공회 상임고문을 포함한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구의 기후위기 적응 대책,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2023년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심의했다.

    참여 위원들은 기후변화대응·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난제이며, 모두가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추진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할 점 역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환경부 승인을 받기 위해 기존의 '종로구 탄소중립 기본계획(2023~2032)'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를 통해 제시된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 내실 있는 ‘종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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