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마음 여러 손의 온기....시흥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시흥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 운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2 15:36:59
    • 카카오톡 보내기
    관내 학교 위기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대상 생명존중 연수 실시
    자살 전조증상(언어·행동) 및 위기 징후 인지를 통한 선제적 자살 예방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
    ▲ 시흥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시흥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시흥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위기 업무 담당자, 관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교원들의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학생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심리적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개발한 생명존중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의 전문 강사가 워크북을 활용하여 ▲자살의 전조증상(언어, 행동), ▲위기 징후 인지 등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 교원들은 학생들의 위험 신호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에 맞는 구체적인 생명존중 교육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 간의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열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 선생님들”이라며, “이번 생명지킴이 연수를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 능력을 촘촘히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