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고영훈 주무관, 감사원장 표창

    공무원 / 정찬남 기자 / 2023-11-28 14:42:02
    • 카카오톡 보내기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광역자치단체 1위 기여
    ▲ 감사활동 심사 우수직원_왼쪽부터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임대진 광주시 감사위원회 감사2팀장, 고영훈 주무관./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감사위원회 고영훈 주무관이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감사원장 표창과 마패를 부상으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영훈 주무관은 2020년에 감사위원회에 전입한 이후 자체감사 활동과 자율적 내부통제 등 조직의 부조리와 비리 방지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어린이 보행사고가 발생한 253건의 안전시설을 시민, 경찰과 함께 점검해 보강 조치하고, 공공임대주택에서 임대기준을 초과한 177명을 적발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 및 임대주택 빈집 해소에 적극 나섰다.

    2022년 지자체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와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공공주택 입주자격이 없는 182명 등 적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사망한 14명에 대한 임차보증금 4500만원 반환조치, 청백-e 시스템 점검, 감사사례 교육 등의 활동을 폈다.

    고영훈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동료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좋은 감사사항 등을 발굴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