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구강교실’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 165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최근 6회에 걸쳐 구강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란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수영양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 ▲모자감염 방지 ▲영아 구강 근육 마사지 ▲고구마를 활용한 저작 습관 및 구강 내 음식물 잔류시간 확인 ▲올바른 칫솔질 체험 및 구강관리 보조용품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구는 라이온코리아 사회공헌팀과 협력해 발달 단계에 맞는 영유아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화가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