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달부터 한시적 유예 불법 주·정차 단속-공영주차장 요금 부과 정상화

    환경/교통 / 조영환 기자 / 2023-05-22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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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야간단속은 1시간 연장
    공영주차장 주말·공휴일 무료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오는 6월1일부터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유예한 불법주정차 단속과 공영주차장 요금부과를 오는 6월1일부터 정상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불법주정차 단속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고 있으나 야간 단속을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로 강화한다.

    주말 단속(오전 9시~오후 6시)과 점심시간 단속유예(오전 11시30분~오후 2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5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되면 1분만 지나도 단속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 부과는 현재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코로나19 이전 종전대로 10분까지만 무료로 전환된다.

    다만, 전통시장 주차장은 1시간 무료(기본 30분ㆍ방문 30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영주차장별 상이한 요금부과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으로 지역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대해 주말 및 공휴일은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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