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24일 오전 청사 앞에서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과 119사랑나눔회가 공동 주관한 ‘희망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시민들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과 119사랑나눔회는 커피트럭과, 서울라면 및 액자형 다육이를 함께 후원하며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했으며, 추후 소방관들이 시민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시내버스 외부에 랩핑해 운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따뜻한 음료 한 잔으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고,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작은 식물을 바라보며 현장업무로 지친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

진광미 노원소방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과 119사랑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활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