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호흡기질환 예방수칙 준수·개인위생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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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주차(5월7일~5월 13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주차(4월9일~4월15일) 4.3명과 비교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양상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기침예절 실천’,‘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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