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후보, ‘주민주권도시 북구’공약 발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5-28 14: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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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실천하는 북구 만들겠다”
    일반시 전환·북구 새 이름 짓기·엠보팅 상시화 추진

    ▲ 자료 이미지 / 신수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후보

    선대본부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후보가 28일 ‘주민주권도시 북구’ 공약을 발표하고, 주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 운영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일반시 전환 추진', '주민참여형 북구 새 이름 짓기', 주민 정책투표 플랫폼 ‘엠보팅(mVoting)’ 상시화, '주민 정책 거버넌스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주민주권도시 비전을 공개했다.

    신 후보는 “북구는 대한민국 최초 주민참여예산제를 안착시키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길을 열었던 도시”라며 “이제 주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 운영의 주인이 되는 진짜 주민주권도시로 다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시 전환을 추진하고, 지방세 권한 확대와 국비 직접 확보 기반을 마련해 북구의 행정·재정 자립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 공론화와 정책투표를 통해 북구의 새로운 도시 이름과 미래 비전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 입안과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바일 정책투표 플랫폼 ‘엠보팅’을 상시 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과 주민 정책위원회·동 자치회 권한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주민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행정이 결정하고 주민은 뒤늦게 통보받는 지방자치의 한계를 넘어, 주민의 결정이 실제 행정이 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주민이 이름 짓고, 주민이 정책을 정하고, 주민이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대한민국 주민주권의 새로운 표준을 북구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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