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희숙 60주년 콘서트, 25~2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서 개최

    공연/전시/영화 / 전용혁 기자 / 2023-11-08 14: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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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가수 임희숙의 60주년 기념콘서트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특별한세상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임희숙, 60년의 벗'이라는 부제로 그의 음악 인생을 기리고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번 콘서트는 침체된 공연문화 활성화와 소방관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을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가수 임희숙이 대표곡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고, 조영남, 김장훈, 염기랑ㆍ이새벽, 최백호 등의 초청 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꾸민다.


    가수 임희숙은 "60년간 가수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규 특별한세상 대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소방관들의 헌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임희숙은 한국 흑인 음악의 선구자, 한국 여성 소울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대한가수협회 이사직을 5년째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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