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들에 사회첫출발 지원금 ‘20만원’

    복지 / 문민호 기자 / 2026-05-11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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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 대상 학습수강료·도서 구입비 지원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올해 지출비용 소급적용

     

    ▲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사회첫출발 지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2007년생 청년이다. 지원 항목은 도서 구입비와 학습수강료, 학습실 이용료 등 자기계발 비용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습수강료에는 어학·자격증 취득 과정과 운전면허, 운동능력 개발을 위한 강의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관련 비용을 먼저 지출한 뒤 신청하는 사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확인 절차를 거쳐 적격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께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하며, 지원금은 문자 발송 5일 뒤 신청자 계좌로 지급된다.

    다만 필수 서류 미제출자나 필수 내용 누락 제출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구는 문자와 유선 연락을 통해 서류 보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정 기한 내 보완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 지급이 제한된다.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2026년 1월 이후 지출한 자기계발 비용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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