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및 상호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연천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 집중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교육분야의 반부패 청렴인식과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청렴에 대한 개념이 ‘반부패’에서 ‘배려, 공정, 친절’ 등으로 보다 능동적이고 실천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내면화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 상호존중 캠페인 및 사례 공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연천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 집중 주간'을 운영해 매일 오전, 오후 시간대 음주운전 예방,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안내하는 '청아람과 함께하는 청렴방송'과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가치’라는 청렴슬로건 실천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활동,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노력으로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1등급) 평가와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도에는 상호존중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청렴 집중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 문화 확산으로 신뢰받는 연천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