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유해가스 저감 시스템 및 액체 공급 시스템 제조회사인 씨에스케이(주)가 용인시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에 가공푸드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기업의 이미지를 알렸다.

기부 기업인 씨에스케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방출되는 유독 가스를 처리하는 유해가스 저감장치(Abatement) 및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액체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LDS(Liquid Delivery System)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해오고 있다.

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을 기부받아 식생활 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저소득층에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후원기관이다.

이번 씨에스케이의 나눔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품이 모아졌으며, 모인 식품들은 용인시 푸드뱅크에 적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씨에스케이 윤재홍 대표이사는 “CSK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임직원들이 소중하게 모은 식품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SK는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