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돌봄서비스 제공 호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꿈이 모이는 스마트 복지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포털 플랫폼 구현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확대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돌봄 청년,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AI 로봇, ICT 기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수요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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