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정문헌 구청장)가 오는 10~12월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 별별 학교’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과 고궁 등 지역내 곳곳에서 열리는 방과후 수업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면 프로그램은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지역내 9곳에서 권역별 진행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은 하교 후 저녁 시간대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미술로 행복 더하기(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도레미 음악교실(누각재) ▲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죽공예여행(토시코레더) ▲드라마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우리 옷(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도전 유튜버! 나만의 영상 만들기 ▲신나는 역사여행-조선의 세계유산을 찾아서 ▲인물로 보는 세계사-그리스와 로마 ▲내 손은 금손! 나도 미술 작가 ▲웹툰아 놀자 등이 있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되며, 프로그램별 일시와 대상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이 집 가까운 곳에서 미술, 영어, 공예, 역사 등 여러 분야를 체험하고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학교 정규 수업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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