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公, 리비교 역사문화공원 ‘별빛 여행’

    경인권 / 조영환 기자 / 2025-08-25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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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4일 스타트
    매주 월요일 체험프로 선보여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ㆍ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부대 전투식량 시식을 결합한 색다른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829-2)에 개별 집결을 시작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고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으로 천문 관측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가진 후 천체를 관측하며 서로 우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해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14일, 21일, 28일 3회 진행,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2만원, 최소 출발 인원은 20명이다.

    9월14일 참가 신청 오픈 당일 이벤트로 다자녀 가족에게는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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