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e가득은 디지털 기술에 주민참여, 민관협업 등을 더해 지역문제 해결과 활력 제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의 적수문제 솔루션은 상수도 수질분석에 IoT 기술을 도입해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프로젝트로서 시범지역 상수도에 센서를 부착해 탁도와 잔류 염소 등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오래된 수도관 교체 등 수질 정책의 근거자료로 삼는 방식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군은 서류심사, 1차 발표심사, 컨설팅, 최종 선정 발표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사업 및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인 ‘솔루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민간기관 등과 함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수요자 중심 문제해결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사업 성공과 안심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