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5개洞 구민과의 대화 마무리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7-22 17:24:28
    • 카카오톡 보내기
    건의사항 203건 접수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15개 동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처음으로 진행한 ‘동민과의 대화’를 마무리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동민과의 대화’는 지난 6일 신설동에서 시작해 16일 회기동을 마지막으로 끝났으며, 이들 동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203건이다.

    구는 이들 건의사항을 끝까지 관리하고,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도 건의자에게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는 민선9기 구정의 출발을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별 특성과 현안을 직접 듣고, 이를 향후 구정 운영의 밑그림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이다.

    행사에는 동별로 약 80~110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전 행사보다 참여 인원은 약 20%, 건의사항은 약 30% 늘었다.

    주민들은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 주차공간 확충, 교통 불편 해소, 노후시설 정비, 복지·안전 강화, 주택·도시정비 등 일상과 맞닿은 문제를 주로 건의했다. 동별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도 이어졌다.

    구는 접수된 203건을 소관 부서별로 나눠 시급성, 수혜 범위,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등을 살필 계획이다.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과제로 관리한다.

    건의가 접수에만 머물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건의자에게는 검토 결과와 추진 과정을 정확히 알리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소통할 방침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15개 동을 돌며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동네마다 풀어야 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그 이유와 진행 상황을 정확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