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470대 조기 보급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26-05-11 1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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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당 최대 2117만원
    14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
    ▲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오산시가 국제 유가 급등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앞당겨 시행한다.


    시는 당초 하반기 예정이던 사업 일정을 조정해 이달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421대와 전기화물차 46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전기승용차 400대와 전기화물차 7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1·2차 사업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약 66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시민과 지역내 사업장을 둔 기업·법인 등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95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7만원까지 차종별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세부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첫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기승용차는 오전 10시부터, 전기화물차는 오후 2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전기차 제작사 및 수입·판매사를 통해 이뤄진다.

    다만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시는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중 3차 공고도 검토해 보급 물량의 형평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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