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추석 명절 맞아 화재예방 집중 홍보 펼친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23 17:12:32
    • 카카오톡 보내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명절 연휴 기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는 평균 35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전통시장, 주거시설, 음식점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합천소방서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 합동점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노유자시설 화재예방 현장 확인 활동과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이 모이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가정과 상가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