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2025년 서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약 8개사를 선정해 5월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7일까지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이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 성장 동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 지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파견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내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파견에 앞서 지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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