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아카데미의 첫 강좌로 '나를 세우는 글쓰기'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도봉아카데미는 인문학 과정, 시민교육 과정, 전문교육 과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브런치나 블로그 등 글쓰기 플랫폼을 활용한 1인 작가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초급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오는 19일~5월21일 매주 화요일(오후 2~4시)마다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한다.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14일까지 도봉배움e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생들은 강좌를 통해 ▲글쓰기의 목적 및 기획의 필요성 알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법 ▲글쓰기의 브랜딩과 마케팅 이해 등 글쓰기의 기초를 익히고 작가가 갖춰야 하는 기본역량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글을 쓰며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자신의 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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