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외계층 年 35만원 평생교육바우처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5-04-23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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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신청 접수
    총 7309명에 4개 유형 제공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도내 소외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까지 교육부가 시행해오다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돼 올해부터는 경남도가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35만원이며, 도내 등록된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며, 총 7309명에게 4가지 유형의 이용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형별 지원 인원은 일반(저소득층) 5,323명, 디지털 626명, 노인 501명, 장애인 859명이고, 선정 규모는 이용권 사용 현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차로 오는 24일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일반ㆍ장애인 이용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2차로 6월 중 노인ㆍ디지털 이용권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노인ㆍ디지털 이용권 신청 희망자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ㆍ공고란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경남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와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이용권은 해당 시ㆍ군청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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