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농식품 가공창업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9-18 17:14:23
    • 카카오톡 보내기
    김윤철 군수, "청년 창업가들, 합천 농업의 미래 주역"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8일 용주면 농업기술센터 신청사에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과 창업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9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식품가공 이론부터 실습, 제품 개발, 지도 코칭 및 멘토링, 수강생이 직접 만든 시제품 시음 및 품평회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수료생들은 합천군의 우수한 농산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모색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료생들이 농식품 육성사업과 창업 과정을 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